[책] 가장 다정한 전염 / 크리스 앤더슨

다정함의 가치를 깨닫고 싶다면

 

 

 

책은 선한 영향력을 소재로 온라인을 통한 선행의 확산을 전략적으로 설명한다. 동시에 선행 / 다정함 / 관대함에 대한 설명과 정의를 포함하고 있어 많은 점을 배우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더 나아가 infectiousgenerosity.org 단체에서 실제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궁금하다면 둘러보시기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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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사람은 본능적으로 관대함을 지향하고 이를 나누길 희망하는 존재라고 설명한다. 디지털화에 따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러한 관대함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쉬워졌기에, 온라인 활동을 하며 나는 어떤 관대함을 전파할 수 있을지 고민할 것을 권한다. 더 나아가 AI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도 포함하고 있는데 인간의 성찰적 가치를 배우도록 구축해야 한다고 말한다. AI 가 인간의 부정적 면모까지 변별력 없이 학습하는 것에 대한 공포는 이미 만연한데, 책에서 주장하는 사상을 수립하고 프로토콜을 설계하여 선순환을 기대할 수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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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선하고 다정한 것은 연약하다는 반발심이 일어난다면 이 내용이 도움될 수 있겠다. 

- 이기적이지 않은 선행은 없다.

- 감성과 이성을 모두 활용하여 선행의 우선순위를 분석해야한다.

- 효율적인 이타주의가 되어야 한다.

이처럼 선행과 효율은 공존할 수 있는 개념이며 그렇다 하여 선행의 가치폄하는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내가 어떻게 기여하면 좋을지 고민하여 나와 공동체 모두가 따뜻해지는 현명한 선택을 하면 좋겠다. 옛날에 읽었던 다른 책에서 한 기업체가 "저희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요. 그렇기에 확실히 바꿀 수 있는 작은 부분을 바꿀 뿐이죠."라는 말을 읽었는데, 한 기업체조차 세상을 전부 바꾸는 건 어렵다고 판단하니, 개인의 영향력이 이를 초월하기는 더욱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여건이 된다면 주저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를 공유하고 전파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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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대함을 베푸는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격하게 공감했다. 내가 이렇게 감사할 일이 많은데.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수없이 많이 구해지고 보호받았음을 알아차리고 내 손에 쥐어진 풍요를 감사할 때 기꺼이 남들과 나눌 수 있다. 내가 이렇게 힘든데, 내가 가진 게 없는데라고 생각하면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 나에게 주어진 게 얼마나 풍요로운지에 감사할 때 기꺼이 나눌 수 있는 것 같다.

 

49 | 그 대가로 그는 얼마를 벌었을까? 한 푼도 안 벌었다. 이 영화들은 그가 인류에게 준 선물이며, 유튜브를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 이 영화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61 | 무신론자인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ion은 TED 강연에서, 우리 가 종교의 핵심 내용을 더 이상 믿지 않더라도 그 종교의 관행을 다 버리진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면 거의 모든 종교가 신도들에게 종교적, 도덕적 의무를 상기하고자 매주 한 차례 이상 만나라고 한다. 아무래도 인간이 올바로 행동할 가능 성을 높이려면 주기적으로 환기해 줘야 하는가 보다.

 

72 | 미심쩍은 부분이 있더라도 일단은 선의로 해석하라. 이런 관점을 취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관대한 행동이다. 모는 사람이 타인의 동기에 냉소적 시선을 보내는 세상은 금세 암울해진다. - 누군가의 관대함이 충분치 않다는 이유로 비판하는 것은 건설적이지 않다.

 

112 | 감사해야 할 일을 한 가지씩 떠올리면서 하루를 멋지게 시작해 보자. 한 달 동안, 일 년 동안, 십 년 동안 매일 새롭게 감사해야 할 일을 찾아보자.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것들을 남들과 나누고 싶어질 것이다!

 

187 | 우주의 본래 상태는 혼돈이다. 좋은 일이 일어나게 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199 | 기부를 통해서 무엇을 얻고 싶은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얻을 것 인가? 진정한 레버리지, 즉 지렛대 효과를 얻을 길이 있을까?

 

201 올바른 질문을 던져라 | 자선 활동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현명한 방법은 감정과 이성 둘 다 동원하는 것이다.

 

234 | 주요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혐오 발언, 사이버 폭력, 괴롭힘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삭제하겠다고 약속했고, 또 문제가 되는 콘텐츠를 신고할 수 있는 도구를 고안했다.

 

239 사용 시간보다 만족도를 우선하라 | 사용자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플랫폼이 결국 승리할 것이다.

 

246 | AI 연구자들 사이에서 다가올 AI 알고리즘에 인간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미래의 AI는 불확실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인간의 선에 대해 끊임없이 배우겠다는 의지를 갖도록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318 | 관대함은 감사에서 시작됩니다.